2015-05-18사자능선+일선사+평창탐방지원센터

일시:2015년05월18일(월)

장소:평창동 사자능선

인원:나홀로

필리핀에서 30일동안 지내면서 산을 구경도 못하고 지내다 보니까

하체가 부실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40여일 만에 북한산 사자능선을 찾아갔습니다.

천지골 추어탕 집에서 아점을 먹고서(추어탕 9000원)

원래 계획은 보현봉을 올라가서 대남문으로 올라가서 대성문으로 내려 올려고 하였는데

숫사자바위에서 보현봉으로 넘어가는 능선에 어떤 종교인이 천막을 치고서

뭐라고 중얼중얼 대는데 그만 소름이 끼치면서 기분이 다운되어서 보현봉 포기하고 일선사로

하산 하였습니다.1월1일 처음으로 올라가서 지금것 5~6차례 올라갔는데

숲이 우거지고 각종 꽃이 만무하여서 나홀로 산행하는데 심심하지 않게 올라갔습니다.

 

 

 

사자능선을 15분정도 올라가면 사자바위가 보인다(다른 산객들은 강아지 바위라고도 부름)

족두리봉과 향로봉 그리고 비봉남능선이 조망되는 멋진 장소다

 

 

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연화봉,문수봉,보현봉까지 한눈에 파노라마처럼 조망이 되는 멋진 사자능선~!!

문수봉과 보현봉이 조망이 되어서 스마트폰 줌으로 당겨 본다

여기서 부터는 본격적인 비탐구간 이다 철망을 넘어가야 한다

2016년 말에 비탐구간이 풀린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연장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왼쪽끝에 철망을 넘어갈수있게끔 설치했다

 

 

 

 

 

줌으로 당겨보니까 비행기인지 잠수함인지 (저는 잠수함 바위라고 합니다) 뚜렸히 보인다

숫사자봉~!!

암사봉은 보현봉과 겹쳐서 헷갈린다 ! 좌측은 숫사자봉@@ 우측은 암사자봉~@@

 

 

 

 

 

 

보현봉을 배경삼아서~@@

비봉,사모바위, 비봉능선을 배경 삼아서..

족두리봉을 배경 삼아서 ...

 

 

형제봉을 배경 삼아서...

 

 

암사자봉에서 숫사자봉을....

 잘생겼다 숫사자봉~!!

 

 

 

숫사자봉에서 암사자봉을 배경 삼아서 셀카놀이~

암사자봉~@@

 

 

숫사자봉 전망터

 

숫사자봉에 있는 명품 소나무

숫사자봉에 있는 명품 소나무

가까이 갈수록 우람하고 신비스러운 보현봉~@@

연화봉과 문수봉 ...문수봉 아래 문수사가 수풀림에 가려서 살짝 보인다

 

 

 

 

숫사자봉 정상@@  뒤로 보이는 바위 밑으로 내려가서 잠시 지나온길 조망하는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숫사자봉을 뒤로 하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보현봉~

왼쪽 암사자봉~@@   가운데 숫사자봉~@@

헉~!!  기절할뻔 했습니다..능선길에 자그마한 텐트를 치고서 종교인이 기도하고 있더군요..

소름이 죄금 끼쳐서 보현봉 올라가는거 중단하였습니다.

 

아~~~~~~~~보현봉!!!!!!!!@@  루트를 공부 맣이 하고 갔었는데....

 

 

 

애끛은 문수봉만 줌으로 당겨 봅니다~ㅋㅋㅋ

 

 

다른데서 기도하시지 하필이면 지나가는 능선길에서 기도를 하실까...무서워서 혼났어요...

 

 

 

일선사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이런 목책이 있으면 좌측으로 갑니다...계속 올라가면 보현봉 올라가는 철난간 길이 나옵니다.

우회길 입니다.초보자들은 (저도 초보) 보현봉 가실려면 이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목책에서 좌측으로 보현봉 올라가는길로 30미터쯤 올라가다 보면 일선사 청담약수터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여기서 철난간길로 계속 올라가면 보현봉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일선사 경내 입니다

 

못들어가게 자물쇠로 잠구어 놓았습니다...넘어가면 되지만 뭐그럴 필요는 없지요..

밑에길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청담약수터 길로 갑니다

정상적인 등산로가 나옵니다...대성문 올라가는 길이지요..

 

 

 

 

 

 

 

 

 

 

 

 

 

오늘도 무사히 ....멋진 수국이 담장에 피었길래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